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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해 출산율 제고에 초점을 맞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노동·주거·복지·보육 등 사회경제 시스템 전반을 인구 변화에 맞춰 재설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주권 정부 인구전략 비전 선포식’에서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 인구 정책의 판을 바꿀 전환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지난 20년간 막대한 재정을 투입했지만 인구 문제가 더욱 복잡하고 구조적인 문제로 심화됐다며, 육아 부담과 미래에 대한 불안, 기회 격차 등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출생률과 인구 규모 등 양적 성장뿐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며 “인구 정책은 노동 정책이자 복지 정책, 일자리·주거 정책이자 보육 정책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또 최근 2년 연속 출생아 수가 반등한 점을 언급하며 이런 추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AI 혁명을 사회 시스템을 재설계할 기회로 활용하고, 국가의 돌봄 책임 강화와 노동환경 개선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인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오늘(14일) 국회에서는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는데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김 후보자에 "정치 검사의 공범"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모습 현장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결정에 "매우 실망했다"며 "동맹을 약화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해리스 전 부통령은 오늘(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강연에서 "현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 규모를 변경하는 것을 보고 매우 실망했다. 사실 '실망했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미국은 한국의 군사력 강화 기여에 언제나 전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어 "예측하기 어려운 징벌적 관세 정책 시행과 북한에 손을 벌리는 듯한 모양새도 마찬가지"라며 "이 모든 것은 동맹을 약화하는 행동"이라고 꼬집었습니다.또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 간 관계가 갈수록 직설적이고 노골적인 거래주의에 기반하고 있다"면서 "동맹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대통령이 백악관에 들어서더라도 수십 년간 쌓아온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그러면서 "2026년 중간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2028년은 의미가 없다"며 다음달 열리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승리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오늘(14일) 국회에서는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는데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김 후보자에 질의했습니다. 이 모습 현장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일본 신문 기자를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일본은 영토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으로 러일 관계가 한층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14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FSB는 “일본 홋카이도신문 소속 기자가 일본 정보기관의 지시를 받아 러시아의 방위 능력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사할린에서 체포됐다”고 발표했습니다.FSB는 “이 기자가 러시아를 떠나기 직전 체포됐다”며 “모스크바로 이송돼 구금됐다”고 밝혔습니다.러시아 국영방송이 공개한 영상에는 복면을 쓴 보안요원들이 호텔 객실에서 기자를 체포한 뒤 모스크바로 이송하고, 법원에서 구속 심문을 받는 모습이 담겼습니다.일본 TV아사히는 러시아 외무부를 인용, "(러시아 정부가) 이번 사건을 특파원을 이용한 일본의 정보수집 시도"라며 "이번 사건은 단발성 사건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일본 정부가 적대적인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모스크바 법원은 12월까지 구금을 결정한 가운데 TV아사히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러시아가 일본에 더욱 강경한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 오늘(14일) 국회에서는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는데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김 후보자에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이 모습 현장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경기 도중 인종차별 언행 피해로 경기가 한때 중단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밀월과의 잉글랜드 챔피언십 경기에서 스완지 구단은 엄지성이 입은 인종차별적 언행을 심판진에게 알렸습니다.문제의 언행은 엄지성이 교체 선수로 몸을 풀던 중 벌어졌고 심판진은 상황 파악을 위해 안내 방송으로 사실을 알리고 경기를 약 7분간 중단시켰습니다.엄지성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벤치에서 팀의 1-0 승리를 지켜봤습니다.스완지는 구단은 "인종차별과 차별 행위를 규탄한다, 우리는 엄지성과 함께할 것이며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낸다"라고 강조했고, 밀월도 차별적 언행 의혹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당국과 협력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관련자 확인에 나선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 후보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법원이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하고 1억 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열고 강 의원을 법정구속했습니다.또 강 의원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하고 함께 법정구속했습니다.법원은 두 사람 만남을 주선한 전직 보좌관 남 모 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만나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이 담긴 쇼핑백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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