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다시 이란에 휴전 및 종전 협상 압박을 한 가운데 이란도 다양한 합성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이란 국영 방송 프레스TV(Press TV)는 16일(현지시각) 이란 공군 조종사들의 활약상을 담은 공습 재현 영상을 공개했습니다.특히 F-5 전투기 두 대가 삼엄한 경계를 뚫고 쿠웨이트에 위치한 미군 기지를 기습 타격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프레스TV 측은 “당시 조종사들이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고 대담하고 정교한 작전을 수행했으며, 폭음과 화염 속에서 요새화된 미군 기지를 성공적으로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하지만 이 영상은 실제 공습이 아닌 이란 측의 주장을 바탕으로 제작된 재현 영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앞서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재 이란 총영사관은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합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렇게나 빨리, 거대하게 커질 줄이야(so big, so soon!)"라는 짧은 감탄사를 남겼습니다. 이 역시 미국에 대한 공습에 굴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선전 게시물로 해석 됩니다.
제46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일제히 광주를 찾습니다.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후 광주 5·18민주광장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5·18민중항쟁기념 전야제에 참석합니다.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임문영 광산구을 국회의원 후보도 함께할 예정입니다.민주당 지도부는 이에 앞서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박지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방문하고, 전북 전주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도 함께합니다. 발대식에는 무소속 김관영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김의겸 군산김제부안갑 후보, 박지원 후보가 참석합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주상복합 ‘타워팰리스’ 아파트 29층에서 불이 나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6일 밤 10시 50분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파트 2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7명과 차량 21대를 투입해 약 2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주민 등 40여 명이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당국은 분리수거 처리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대표를 겨냥한 테러 모의 정황이 접수돼 당 차원에서 경찰에 수사와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준현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사진)은 17일 오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체를 알 수 없는 SNS 단체방에서 정 대표를 겨냥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정청래 암살단 모집에 가입 신청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며 경찰에 “배후를 포함한 신속한 수사 절차 개시를 촉구하고 정 대표에 대한 철저한 신변 보호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테러뿐 아니라 테러 모의만으로도 중대범죄”라며 “정 대표의 행보가 위축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에 해를 가하는 정치적 폭력이자 협박에 다름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 대표는 어떠한 위협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와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의연한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오자마자 이란을 향해 “(휴전 및 종전)합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매우 나쁜 시간을 맞게 될 것”이라며 강경 경고를 재차 내놨습니다.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프랑스 방송 BFM 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은 합의에 나설 이해관계가 있다”며 “합의하지 않는다면 매우 나쁜 시간을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 직후 내놓은 것으로,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더 이상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은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휴전 및 핵 협상을 둘러싸고 뚜렷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조건으로 미국·이스라엘과의 충돌 종료를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동 지역 군사 긴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시설에 대한 추가 공습에 나섰고, 헤즈볼라도 북부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 항만 봉쇄 작전 과정에서 상선 78척의 항로를 변경 조치했다고 밝혔으며, 일부 선박은 강제 조치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화물열차가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공항철도(ARL) 막까산역 인근 철도 건널목에서 컨테이너를 운반하던 화물열차가 버스를 충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버스와 주변 차량에 불이 붙으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에는 소방대와 구조대가 긴급 투입됐으며, 사고에는 승용차와 오토바이 등 여러 차량도 휘말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퐁 앙카사꾼끼앗 태국 교통부 차관은 “버스가 빨간 신호에 선로 위에 멈춰 서 있었고, 이 때문에 차단기가 내려오지 못했다”며 “화물열차가 제동하지 못해 그대로 충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현재까지 버스 탑승객 8명이 숨졌으며, 부상자 32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전원은 버스 승객으로 확인됐습니다. 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열차가 버스를 들이받은 뒤 주변 차량들을 함께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는 로이터에 “버스가 신호에 막혀 움직이지 못했고 다른 차량들도 빠져나가지 못했다”며 “충돌 직후 곧바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조대는 잔해 속에서 부상자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한 뒤 추가 피해자 수색과 가스 제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태국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주최 ‘하트시그널 러닝 페스타’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러너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한국심장재단과 도이치모터스가 메인 스폰서를 맡은 이번 행사는 10㎞ 마라톤과 페스티벌을 결합한 ‘펀 러닝(Fun Running)’ 콘셉트로 진행됐습니다.참가비 일부는 한국심장재단에 기부돼 심장병 환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도이치모터스를 비롯해 마르디 메크르디, 베로카, 화이자코리아, 도쿠시마관광협회, 시몬스 N32, 일동제약 등 다양한 브랜드들도 행사 취지에 동참했습니다.의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는 스포츠 라인 ‘마르디 메크르디 악티프’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고, 도이치모터스는 BMW 차량에서 진행한 ‘로테이션 소개팅’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베로카는 발포 비타민 음료를 제공했고, 시몬스는 멀티브랜드 N32의 모션베드와 매트리스를 경품으로 지원했습니다.또 도쿠시마관광협회는 채널A 대표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5’ 촬영지인 일본 도쿠시마 왕복 항공권을, 호텔신라는 신라스테이 숙박권을 각각 럭키드로우 경품으로 제공했습니다.일동제약과 바티스트는 각각 상처용 드레싱 밴드 ‘케어리브’와 드라이샴푸 제품을 사전 키트로 지원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