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4월 말, 5월 초’ 대선열차 출발했다
2017-02-22 19:15 뉴스A

최종변론 기일이 늦춰졌지만 헌재의 3월 초 탄핵결정 일정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 인용을 가정한 각 정당과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서환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 레이스 일정도 윤곽이 잡히고 있습니다.

헌법상 탄핵된 날로부터 60일 안에 대선을 치뤄야 하고, 선거일 50일 전까지 공고를 해야 하는 점을 감안할 때, 대선은 4월 26일 이후, 5월 10일 전에는 치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각 정당도 분주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미 지난 15일부터 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가는 등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박사모들이 선거인단에 참여해
역선택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 상황.

[인터뷰 : 문재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단히 비열한 그런 행위라고 생각하고 그것은 또 처벌받아야 할 범죄 행위라고 생각해요."

국민의당은 다음달 25일 전후로 대선후보를 최종 선출하는 안을 논의 중이고, 바른정당도 다음달 24일까지는 대선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

자유한국당 역시 탄핵이 인용될 경우 최소 20일 안에 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을 제외하고 각 당은 아직 구체적인 경선 룰을 합의하지 못해 난항도 예상됩니다.

채널A뉴스 서환한입니다.

영상편집 : 최동훈
그래픽 : 이승주 안규태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