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눈부신 봄 햇살이 잔뜩 쏟아졌죠.

내일도 전형적인 봄 날씨가 펼쳐집니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한 자외선을 주의해야겠고요.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이 불겠고, 그 외 지역에서도 봄바람이 다소 강하겠습니다.

봄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대기는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이미 건조특보가 서울 등 중부와 경북 일부로도 확대돼 있으니까요.

봄철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예보는 전국 '보통'으로 나와 있는 만큼, 야외 활동에 지장은 없겠습니다.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 서울이 최저 8도에서 최고 19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도 안동은 14도나 차이가 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도 계속 포근하겠는데요.

낮 기온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해상 날씨 대체로 양호하겠지만,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4m 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가 없는 만큼, 건조함은 계속되겠고요.

주말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