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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밤사이 눈·비 전국 확대…출근길 ‘빙판길 주의’
2018-01-07 19:56 뉴스A

[리포트]
추위는 풀렸지만 잔뜩 찌푸린 하늘이 아쉬운 휴일이었습니다.

밤사이 비나 눈이 오는 지역이 늘어나 내일 아침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남부는 주로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출근길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평소보다 여유있게 출발하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낮까지 영서 남부와 충청에 1~3cm, 서울과 경기 남부, 경북, 전북 동부 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오겠는데요, 전북을 제외한 호남과 경남 지역에는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눈은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다 저녁에 다시 내리겠는데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중부지역엔 최고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인해 수도권과 영서, 충북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는데요, 내일도 종일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이 -2도, 철원 -6도, 부산은 6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4도, 부산은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나날이 추워집니다. 특히, 모레부터는 다시 한기가 남하하면서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는데요, 수요일부터는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밀려올 예정입니다. 두툼한 외투 준비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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