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암벽 사고가 속츨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만 2명이 떨어져 숨지거나 크게 다쳤는데요.
안전사고가 잇따르지만 관련 규정은 미비합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삼각형 모양의 육중한 조형물이 우뚝 서있습니다.
이곳 인공 암벽장 15m 높이에서 안전장치가 풀린 40대 남성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구급대원]
"올라갔을 때 확보줄을 본인이 끈을 풀다가 잘못 푼 것 같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지난주 경기 고양의 인공 암벽장에서도 40대 여성이 추락해 의식을 잃었고, 지난해 12월 오산과 2015년 이천에서도 초등학교 여학생과 30대가 떨어져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인공 암벽장 인명사고가 잇따르지만 관리 감독할 규정은 없습니다.
[제천시청 관계자]
"법적으로 법이 없어요. (인공 암벽장) 시설에 레저스포츠 시설에 관련법이 규정들이 없어요.
[김태영 기자]
"안전장비를 갖추고 아파트 3층 높이 정도 되는 인공 암벽에 올랐습니다. 초급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데요. 막상 꼭대기에 도착해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해보입니다."
결국, 시설 이용자 스스로가 철저히 안전을 확인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윤순희/클라이밍강사]
"매듭법 매듭 잘 했는지 장비에다가 잘 맞게 착용을 했는지"
관리 감독 규정이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진 인공암벽장들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태영입니다.
영상촬영: 박영래 김민석
영상편집: 박은영
안전사고가 잇따르지만 관련 규정은 미비합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삼각형 모양의 육중한 조형물이 우뚝 서있습니다.
이곳 인공 암벽장 15m 높이에서 안전장치가 풀린 40대 남성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구급대원]
"올라갔을 때 확보줄을 본인이 끈을 풀다가 잘못 푼 것 같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지난주 경기 고양의 인공 암벽장에서도 40대 여성이 추락해 의식을 잃었고, 지난해 12월 오산과 2015년 이천에서도 초등학교 여학생과 30대가 떨어져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인공 암벽장 인명사고가 잇따르지만 관리 감독할 규정은 없습니다.
[제천시청 관계자]
"법적으로 법이 없어요. (인공 암벽장) 시설에 레저스포츠 시설에 관련법이 규정들이 없어요.
[김태영 기자]
"안전장비를 갖추고 아파트 3층 높이 정도 되는 인공 암벽에 올랐습니다. 초급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데요. 막상 꼭대기에 도착해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해보입니다."
결국, 시설 이용자 스스로가 철저히 안전을 확인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윤순희/클라이밍강사]
"매듭법 매듭 잘 했는지 장비에다가 잘 맞게 착용을 했는지"
관리 감독 규정이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진 인공암벽장들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태영입니다.
영상촬영: 박영래 김민석
영상편집: 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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