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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 36명 통화정보 유출 발생

2025-12-06 16:19 경제,사회

LG유플러스가 AI 통화비서 서비스 '익시오'의 운영 개선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고객 통화정보 유출 사실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진 신고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6일 캐시(임시 저장 공간) 설정 오류로 고객 36명의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내용 요약 등의 정보가 다른 이용자 101명에게 일시적으로 노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할 수 있었던 시간은 지난 2일 오후 8시부터 3일 오전 10시 59분까지입니다.

이 시간 동안 익시오를 새로 설치하거나 재설치한 이용자 101명에게 타인의 통화정보가 노출됐으며, 개인별로는 1명에서 6명의 다른 이용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금융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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