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미식 상생 버라이어티 ‘셰프의 손 길 완벽 한 끼’ 7회 방송에서는 강원 삼척·평창부터 서울 강남까지, 바다·산·도시를 잇는 ‘완벽 한 끼’ 로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 3인방 박은영, 오세득, 이원일 셰프가 식당 우선 선택권을 걸고 ‘모래사장 닭싸움’ 미션을 펼친다. 박은영 셰프가 잠시 한발 물러난 사이, 이원일 셰프와 오세득 셰프가 모래 위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데. 과연 식당 우선권을 거머쥘 승자는 누구일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세득 셰프는 14일간 저온 숙성으로 고기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강원도 삼척의 한우 전문점의 멘토링을 맡는다. 숙성 꽃갈비살과 등심 등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 메뉴가 돋보이는 이곳에서, 동네 셰프는 기존 육장소스 외에 매장의 새로운 대표 소스로 활용할 시그니처 소스가 필요하다는 고민을 전한다. 이에 오세득 셰프는 프랑스식 후추 소스를 한국식 감각으로 재해석한 ‘사골후추소스’를 제안한다. 사골 육수와 통후추, 생크림의 조합으로 깊은 풍미를 살린 이 소스는 과연 현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았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이원일 셰프는 그의 아버지의 고향이기도 한 강원도 평창에서 1966년부터 3대째 이어온 전통 메밀국수 전문점의 멘토링을 맡는다. 채소와 과일만으로 우려낸 깔끔한 육수와 순메밀 100% 면이 만들어내는 담백한 맛은 셰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낸다. 하지만 동네 셰프 전성호 씨는 메밀국수와 곁들여 먹을 새로운 사이드 메뉴가 필요하다는 고민을 전하는데.
이에 이원일 셰프는 메밀의 순수한 맛에 칼칼한 감칠맛을 더해줄 ‘강원사과한우육회’를 제안한다. 강원도 사과와 한우를 기반으로 고추기름의 은은한 매콤함을 더하고, 튀긴 라이스페이퍼를 곁들여 카나페처럼 즐길 수 있도록 완성한 이 메뉴는 메밀국수의 담백함과 조화를 이루며 동네 셰프에게 새로운 시그니처 사이드 메뉴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한편, 박은영 셰프는 멘토링을 위해 서울 강남의 쌀국수 전문점을 찾는다. 진한 소고기 육수의 클래식 쌀국수부터 카레 쌀국수까지 개성 있는 메뉴가 돋보이는 이곳은, 쌀국수와 함께 즐길 매운 사이드 메뉴가 필요하다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는데. 박은영 셰프의 한 끗은 중식의 매운맛을 대중적으로 풀어낸 홍합마라토마토볶음. 마라소스와 토마토소스를 조화롭게 배합하고, 홍합과 떡국떡을 더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콤함을 완성한다. 그가 준비한 새로운 사이드 메뉴는 쌀국수 국물과의 궁합까지 뛰어나다는데. 과연 박은영 셰프의 ‘한 끗’ 레시피에 동네 셰프는 어떤 호평을 전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셰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가 가득한 채널A ‘셰프의 손길 완벽 한 끼’ 7회는 12월 7일(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