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최순실(최서원) 씨와 김건희 여사에 빗대며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4일) SNS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 간에 오고간 텔레그램 메시지는 이재명 정부 인사가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실장을 두고 '비선실세'를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비선실세들은 정권을 무너뜨렸다" 전하면서 "바로 최순실과 김건희"라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현지가 레드팀이 아니라 김현지 같은 사람을 잡아내는 게 레드팀"이라 거세게 직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