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에서 '함께하는 다짐, 함께 부르는 평화' 대합창을 하며 어린이들로부터 바람개비를 전달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저녁에는 국회 앞 집회에 참여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특별성명을 발표합니다.
특별성명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앞에 모인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룰 전망입니다.
뒤이어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을 주제로 외신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 대통령은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갖습니다.
저녁 7시에는 국회 앞에서 개최되는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에 참여합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4당, 그리고 시민단체인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가 주관하는 집회로, 이 대통령이 연설을 진행할지 등 참여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주를 '빛의 혁명 국민주권과 통합의 주간'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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