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강릉원주대 홈페이지

오늘(3일) 오전 3시 30분쯤 강원 강릉시 유천동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기숙사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9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당시 불이 나자 학생 등 400여명이 밖으로 대피했고, 2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불로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당국 추산 약 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