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최민호 세종시장, “CTX 민자 적격성 통과 올해 가장 큰 성과”

2025-12-04 14:44 사회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출처 : 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 가장 큰 성과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 적격성 통과를 꼽았습니다.

최 시장은 오늘(4일) 시정 4기 주요성과 브리핑을 열고 "세종시 도심에서 지하철 역할을 하게 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 적격성 통과는 시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대전·세종·청주를 30분 대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시민 교통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세종시는 내년 제3자 제안 공고, 2028년 착공을 거쳐 2034년 개통까지 후속 절차에 적극 협조할 계획입니다.

최 시장은 또 하나의 성과로 행정수도 가시화를 꼽았습니다.

대통령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 설치는 지난 2022년 대통령제2집무실 로드맵을 마련한데 이어 이듬해 국회 규칙 제정 이후 이달 중 국가상징구역 국제설계공모가 완료되는 등 주요 절차를 추진 중입니다.

내년 정부예산에 대통령집무실과 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국비 1천196억 원까지 확보하면서, 국회의사당의 경우 2034년쯤 개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진정한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물리적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왔다"며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중심, 행정수도로서 국가 발전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