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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회수 미끼’로 사회초년생 캄보디아에 넘긴 일당 덜미

2025-12-03 09:39 사회

투자금 회수를 미끼로 사회초년생들을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국외이송유인 혐의로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들은 지난 8월 6일 20대 B씨 등 2명에게 숙박업에 투자하라고 유도한 뒤 투자금을 돌려받고 싶다면 캄보디아로 가야한다고 속였습니다.

이후 출국한 B씨 등은 범죄조직에 인계됐고 감금돼 있다 한국대사관의 도움으로 귀국했습니다.

일당은 피해자들을 범죄 조직에 넘기는 대가로 1명당 3천만 원에서 3천 500만 원 가량을 받기로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일당을 상대로 여죄를 묻는 등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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