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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불량’ 김치찜·해물탕 배달 전문점 35곳 적발

2025-12-05 14:47 사회

 식약처 점검에서 적발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조리실 위생불량) 사례 (사진=식약처 제공)

김치찜, 해물탕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면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음식점과 공유주방 35곳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음식점 25곳과 공유주방 총 3,812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5곳을 적발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조리실 내 위생 불량,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13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보관기준 등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입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찜, 탕, 찌개류 등 조리 식품 총 11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내손안'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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