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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박수현 “설거지하는데 어찌 소음이 없을 수가”

2025-10-08 14:09 정치

 출처 : 뉴스1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추석 민심을 설거지에 빗대 표현하며 "반개혁 소음을 잠재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오늘(8일) 국회에서 추석 민심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석 민심은 청산과 개혁을 담대하게, 조용하게 추진하라는 것"이라면서 "언뜻 대비되는 말 같지만 청산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라고 해석했습니다.

이어 "개혁에는 반드시 소음과 반동이 수반된다. 그 많은 설거지를 하는데 어찌 달그락거리는 소음이 없을 수 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많은 설거지 그릇 남겨둔 사람이 도와주기는커녕 시끄럽다고 적반하장식으로 뻔뻔하게 우기고 있다"며 "반개혁 소음을 잠재우며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연휴 직후 바로 본회의를 열어 국민이 애타게 기다리는 70여 개 비쟁점 민생법안부터 처리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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