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에 오늘(13일)도 불출석했습니다.

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에게 "계속 불출석하면 불이익은 피고인의 몫"이라며 "설득해서 직접 나오게 하는 게 낫지 않느냐"고 말했는데요.

윤갑근 변호사는 "재판 나오는 건 권리이자 의무여서 그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질 것"이라면서도 "불출석 자체로 방어권을 행사하는 차원으로 해석해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