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금 뒤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들을 송환하기 위해 전세기가 출국합니다.
내일 귀국 예정인데요.
전세기에 오르는 순간, 대부분 체포영장이 집행될 전망입니다.
김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앞에 백여 명이 줄 지어 늘어서 있고 일부는 '형사' 조끼를 들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송환 작전에 투입돼 전세기에 몸을 싣는 경찰관들입니다.
구금됐던 한국인들은 내일 새벽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총 60여 명으로 기존에 알려진 59명보다 많습니다.
대부분 캄보디아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에 적발된 피의자들로, 체포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전세기에 오르는 순간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이중 일부는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위성락 / 대통령 국가안보실장]
"입국한 이후에는 경찰 당국이 관할하는 기관으로 즉시 이동해서 필요한 조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의법 조치될 것입니다."
국내에 들어오면 관할 경찰서로 이송돼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위성락 대통령 국가안보실장은 현지에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해 계속 검거 작전을 해야한다며 "단속된 사람들이 또 많이 모이면 지금처럼 전세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이태희
조금 뒤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들을 송환하기 위해 전세기가 출국합니다.
내일 귀국 예정인데요.
전세기에 오르는 순간, 대부분 체포영장이 집행될 전망입니다.
김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앞에 백여 명이 줄 지어 늘어서 있고 일부는 '형사' 조끼를 들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송환 작전에 투입돼 전세기에 몸을 싣는 경찰관들입니다.
구금됐던 한국인들은 내일 새벽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총 60여 명으로 기존에 알려진 59명보다 많습니다.
대부분 캄보디아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에 적발된 피의자들로, 체포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전세기에 오르는 순간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이중 일부는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위성락 / 대통령 국가안보실장]
"입국한 이후에는 경찰 당국이 관할하는 기관으로 즉시 이동해서 필요한 조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의법 조치될 것입니다."
국내에 들어오면 관할 경찰서로 이송돼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위성락 대통령 국가안보실장은 현지에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해 계속 검거 작전을 해야한다며 "단속된 사람들이 또 많이 모이면 지금처럼 전세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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