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라이더 차림으로 자전거를 끌고 가는 남성, 태연한 모습에 자기 자전거인가 했더니 훔친 거였습니다.
천 만원 짜리라는데요.
주인이 잠시 음료를 사러 편의점에 자전거를 세워 둔 그 짧은 새를 노렸습니다.
홍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시민이 자전거를 끌고 걸어옵니다.
음료수를 사기 위해 편의점 앞에 잠시 자전거를 세워둡니다.
그때, 자전거 라이더 복장을 한 60대 남성이 다가오더니 자전거를 자기 것처럼 태연하게 끌고 갑니다.
자전거는 1천만 원 상당의 고가품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자전거를 타고 서울 성동구부터 경기 고양시까지 약 40km를 도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토대로 한달 만에 남성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남성은 훔친 자전거를 방 안에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김재영 / 서울 성동경찰서 경위]
"아무래도 고가의 자전거이다 보니까 외부가 아니라 집 안에 보관을 하면서 자기가 사용을 했던 것으로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자전거가 예뻐보여서 술김에 훔쳤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절도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이승헌
영상편집: 이은원
라이더 차림으로 자전거를 끌고 가는 남성, 태연한 모습에 자기 자전거인가 했더니 훔친 거였습니다.
천 만원 짜리라는데요.
주인이 잠시 음료를 사러 편의점에 자전거를 세워 둔 그 짧은 새를 노렸습니다.
홍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시민이 자전거를 끌고 걸어옵니다.
음료수를 사기 위해 편의점 앞에 잠시 자전거를 세워둡니다.
그때, 자전거 라이더 복장을 한 60대 남성이 다가오더니 자전거를 자기 것처럼 태연하게 끌고 갑니다.
자전거는 1천만 원 상당의 고가품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자전거를 타고 서울 성동구부터 경기 고양시까지 약 40km를 도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토대로 한달 만에 남성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남성은 훔친 자전거를 방 안에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김재영 / 서울 성동경찰서 경위]
"아무래도 고가의 자전거이다 보니까 외부가 아니라 집 안에 보관을 하면서 자기가 사용을 했던 것으로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자전거가 예뻐보여서 술김에 훔쳤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절도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이승헌
영상편집: 이은원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