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방미 협상이 일단 종료됐습니다.
관세 협상을 담판짓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조금 전 귀국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견을 보였던 우리 돈 50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방식을 포함해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방미 전보다는 APEC 정상회의 전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했는데요.
접점을 찾은 걸까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원 기자, 김 실장 뭐라고 말했습니까?
[기자]
"한 두가지를 뺀 쟁점에서 상당히 의견을 좁혔다", "관세 협상 타결 가능성이 조금은 높아졌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용범 / 대통령 정책실장]
"이번 방미 협의에서는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습니다. 이번 방미 전보다는 APEC 계기에 타결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 2박 4일간 방미 일정을 마치고 조금 전 귀국했는데요, "관세 협상 대부분 쟁점에서 의견 일치를 봤고 쟁점 한 두가지만 추가 조율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각 부처들의 의견을 검토해 미국과 추가 협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핵심 쟁점은 3500억 달러의 투자 방식이었죠, 특히, 현금 비중을 두고 미국 측은 전액 선불을, 우리 측은 최대 5% 수준으로 주장해 왔는데요, 김 실장은 이에 대해서 우리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하고 호혜적인 결과가 되는 돼야 한다는 점에서 미국과 상당히 의견이 좁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김 실장과 함께 귀국했고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우리 기업 공장 방문 차 하루 더 머물렀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한효준
영상편집 : 이희정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방미 협상이 일단 종료됐습니다.
관세 협상을 담판짓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조금 전 귀국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견을 보였던 우리 돈 50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방식을 포함해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방미 전보다는 APEC 정상회의 전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했는데요.
접점을 찾은 걸까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원 기자, 김 실장 뭐라고 말했습니까?
[기자]
"한 두가지를 뺀 쟁점에서 상당히 의견을 좁혔다", "관세 협상 타결 가능성이 조금은 높아졌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용범 / 대통령 정책실장]
"이번 방미 협의에서는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습니다. 이번 방미 전보다는 APEC 계기에 타결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 2박 4일간 방미 일정을 마치고 조금 전 귀국했는데요, "관세 협상 대부분 쟁점에서 의견 일치를 봤고 쟁점 한 두가지만 추가 조율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각 부처들의 의견을 검토해 미국과 추가 협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핵심 쟁점은 3500억 달러의 투자 방식이었죠, 특히, 현금 비중을 두고 미국 측은 전액 선불을, 우리 측은 최대 5% 수준으로 주장해 왔는데요, 김 실장은 이에 대해서 우리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하고 호혜적인 결과가 되는 돼야 한다는 점에서 미국과 상당히 의견이 좁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김 실장과 함께 귀국했고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우리 기업 공장 방문 차 하루 더 머물렀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한효준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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