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기립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오전 0시 55분께 누리호 4차 발사에 나섭니다.
앞서 누리호는 26일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우뚝 선 채로 최종 점검을 받습니다. 최종 점검에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으면 예정된 시간에 발사가 진행됩니다.
누리호의 이번 임무는 고도 600㎞에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올리는 것입니다.
이번 발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 구성품 참여업체 관리부터 단 조립 및 전기체 조립 등 제작 전 과정을 주관했습니다.
항우연은 한국형 발사체의 민간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발사체 산업생태계의 육성·발전을 위해 이후 발사에서 민간 기업의 참여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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