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기상청은 이날 "늦은 새벽 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전국, 오후에 강원 동해안으로 비(강원산지, 전북동부 높은 산지, 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확대되겠으며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5~15㎜ ▲강원산지, 동해안 5~20㎜ ▲강원내륙 5~15㎜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15㎜ ▲전북 5~15㎜ ▲광주, 전남 5~10㎜ ▲울릉도, 독도 5~20㎜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5㎜ 안팎 ▲제주도 5~10㎜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 1~5㎝ ▲강원중·남부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 1㎝ 안팎 ▲전북동부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 1㎝ 안팎 ▲제주도산지 1~5㎝입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표된 중부서해안은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오늘 오전부터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도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제주도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추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까지 인천, 경기도와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이나,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제주 14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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