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년여 간 썼던 용산 대통령실 로고가 다시 '대한민국 청와대'로 바뀌었습니다.
용산 시대가 막을 내리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건데요.
오늘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의 문부터 열렸는데, 어떤 모습일까요.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 춘추관 정문이 열립니다.
3년 7개월 간 용산 대통령실 시대의 마침표를 찍고 오늘 재개관했습니다.
춘추관 1층엔 기자실과 간단한 브리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2층 브리핑룸도 새 단장을 모두 마쳤는데요.
이번 주부터 모든 브리핑은 이곳에서 이뤄집니다.
대통령실 명칭은 다시 청와대로 바뀝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부터 손님을 맞이하는 영빈관까지 기존 용도 그대로 사용할 방침입니다.
여민 1관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정책실장 등 3실장 집무실이 마련됩니다.
용산 대통령실은 기자들과 한 건물을 써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했지만, 여민관과 춘추관까지 약 300m 거리가 있어 소통이 약화될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지난 7일)]
"이번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위해서 온라인 생중계나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한 편의시설도 더 확충할 비서실장의 의지가 있습니다."
청와대 관저는 일각에서 우려가 있었지만,
[유홍준 / 국립중앙박물관장(지난 10월)]
"굉장히 음습한 자리가 돼 가지고 이게 풍수의 문제뿐만 아니라…."
내년 초 보수를 마치는 대로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업무 시작은 다음 주가 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김지균
3년여 간 썼던 용산 대통령실 로고가 다시 '대한민국 청와대'로 바뀌었습니다.
용산 시대가 막을 내리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건데요.
오늘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의 문부터 열렸는데, 어떤 모습일까요.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 춘추관 정문이 열립니다.
3년 7개월 간 용산 대통령실 시대의 마침표를 찍고 오늘 재개관했습니다.
춘추관 1층엔 기자실과 간단한 브리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2층 브리핑룸도 새 단장을 모두 마쳤는데요.
이번 주부터 모든 브리핑은 이곳에서 이뤄집니다.
대통령실 명칭은 다시 청와대로 바뀝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부터 손님을 맞이하는 영빈관까지 기존 용도 그대로 사용할 방침입니다.
여민 1관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정책실장 등 3실장 집무실이 마련됩니다.
용산 대통령실은 기자들과 한 건물을 써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했지만, 여민관과 춘추관까지 약 300m 거리가 있어 소통이 약화될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지난 7일)]
"이번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위해서 온라인 생중계나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한 편의시설도 더 확충할 비서실장의 의지가 있습니다."
청와대 관저는 일각에서 우려가 있었지만,
[유홍준 / 국립중앙박물관장(지난 10월)]
"굉장히 음습한 자리가 돼 가지고 이게 풍수의 문제뿐만 아니라…."
내년 초 보수를 마치는 대로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업무 시작은 다음 주가 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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