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 중반 이후 또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영하의 날씨에 올해 첫 저체온증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한랭질환, 무서운데요. 어떻게 예방하는지, 곽민경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지난 18일 전라남도 장성에서 80대 여성이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올해 첫 저체온증 사망자입니다.
저체온증, 동상 같은 한랭질환은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달에만 63명의 한랭질환 환자가 신고됐는데 68.3%가 65세 이상이었습니다.
체온 유지 기능이 약한 고령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한데 체감온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심경원 /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보통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한랭질환이) 발생하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요. 밖에 나가실 때는 얇은 옷을 여러 개 껴입는다든지 내복 등을 이용해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바람을 막는 게 핵심입니다.
장갑을 안 낀 손의 온도는 12도, 낀 손의 온도는 21도입니다.
장갑, 목도리, 마스크로 최대한 노출되는 피부 면적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노종래 / 서울 강북구]
"손이 많이 시려웠고 빨리 집에 가고 싶고 웅크려지고. 목도리하고 마스크, 추울 때는 입으니까 그거죠. 모자하고."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한랭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따뜻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또 담요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동상 부위가 있다면 37도의 따뜻한 물에 담가야 합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영상편집: 구혜정
이번 주 중반 이후 또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영하의 날씨에 올해 첫 저체온증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한랭질환, 무서운데요. 어떻게 예방하는지, 곽민경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지난 18일 전라남도 장성에서 80대 여성이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올해 첫 저체온증 사망자입니다.
저체온증, 동상 같은 한랭질환은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달에만 63명의 한랭질환 환자가 신고됐는데 68.3%가 65세 이상이었습니다.
체온 유지 기능이 약한 고령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한데 체감온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심경원 /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보통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한랭질환이) 발생하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요. 밖에 나가실 때는 얇은 옷을 여러 개 껴입는다든지 내복 등을 이용해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바람을 막는 게 핵심입니다.
장갑을 안 낀 손의 온도는 12도, 낀 손의 온도는 21도입니다.
장갑, 목도리, 마스크로 최대한 노출되는 피부 면적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노종래 / 서울 강북구]
"손이 많이 시려웠고 빨리 집에 가고 싶고 웅크려지고. 목도리하고 마스크, 추울 때는 입으니까 그거죠. 모자하고."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한랭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따뜻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또 담요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동상 부위가 있다면 37도의 따뜻한 물에 담가야 합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영상편집: 구혜정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