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요리를 할 때 인덕션 쓰시는 집이 많죠.
그을음을 방지하려고 인덕션용 보호 매트도 많이 쓰는데 이게 화재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요리가 있다네요.
김태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활활 타오르는 불길이 빌라 한 채를 집어삼킵니다.
화재 원인은 삼겹살을 구워 먹은 뒤 전원을 끄지 않고 방치된 인덕션이었습니다.
인덕션 보유 가구는 최근 2년 새 8%포인트 넘게 늘어, 이제는 절반 가까운 가정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인덕션 흠집 예방과 미끄럼 방지를 위해 쓰는 '보호 매트'를 사용할 때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물이 얼마 담기지 않은 냄비인데요, 밑에 깔린 인덕션용 매트가 얼마나 뜨거워지는지 가열해 보겠습니다.
조리 1분 만에 매트 온도는 130도를 넘겼고, 물이 모두 증발하자 그을음까지 생겼습니다.
소비자원 실험 결과, 최대 화력에선 8분여 만에 300도, 수분이 사라지면 77초 만에 600도를 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름으로 조리하거나 국물이 거의 없는 요리를 고온으로 가열할 경우 매트 사용은 화재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영주 / 소방방재학과 교수]
"음식이 졸아붙거나 기름처럼 고온으로 올라가는 상황에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 관점에서 (매트 사용을) 별로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소비자원은 제품별 내열 온도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훈
영상편집 : 장세례
요즘 요리를 할 때 인덕션 쓰시는 집이 많죠.
그을음을 방지하려고 인덕션용 보호 매트도 많이 쓰는데 이게 화재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요리가 있다네요.
김태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활활 타오르는 불길이 빌라 한 채를 집어삼킵니다.
화재 원인은 삼겹살을 구워 먹은 뒤 전원을 끄지 않고 방치된 인덕션이었습니다.
인덕션 보유 가구는 최근 2년 새 8%포인트 넘게 늘어, 이제는 절반 가까운 가정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인덕션 흠집 예방과 미끄럼 방지를 위해 쓰는 '보호 매트'를 사용할 때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물이 얼마 담기지 않은 냄비인데요, 밑에 깔린 인덕션용 매트가 얼마나 뜨거워지는지 가열해 보겠습니다.
조리 1분 만에 매트 온도는 130도를 넘겼고, 물이 모두 증발하자 그을음까지 생겼습니다.
소비자원 실험 결과, 최대 화력에선 8분여 만에 300도, 수분이 사라지면 77초 만에 600도를 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름으로 조리하거나 국물이 거의 없는 요리를 고온으로 가열할 경우 매트 사용은 화재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영주 / 소방방재학과 교수]
"음식이 졸아붙거나 기름처럼 고온으로 올라가는 상황에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 관점에서 (매트 사용을) 별로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소비자원은 제품별 내열 온도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훈
영상편집 :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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