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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미투자법 다음 달 신속 처리”

2026-01-27 19:00 정치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국회를 지적한 이유, 국회에 계류돼 있는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 돼야, 미국에 3500억 달러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민주당은 다음달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일각에선 미국이 보낸 사전 경고를 놓친 게 아니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어서, 신희철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인상을 국회 탓으로 돌리자 여야 정치권은 긴박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 하루 정부와 릴레이 회의를 가진 민주당은 다음 달까지 대미투자특별법을 처리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국회 일정에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민주당 관계자는 "그동안 미국이 어떤 의견도 준 적 없는데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운 기색을 보였습니다.

청와대도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관세 합의 이행 의지를 미국에 전달하겠다"고 밝힌 청와대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을 미국에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이 약 2주 전 "팩트시트에 담긴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전경고를 보낸 것 아니냔 해석도 나옵니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앞으로 미국 측의 서한이 전달된 바는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디지털 이슈 관련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말라는 내용"이었다며 "관세 인상과는 직접 관련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신희철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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