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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선박에 기관포 발사”…프랑스 선박도 피격

2026-05-07 19:05 국제

[앵커]
협상 움직임 속에서도 충돌이 이어지며 중동의 군사적 긴장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미군은 오만만에서 이란 유조선을 향해 경고 사격을 가했고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프랑스 선박이 공격을 받았는데, 이란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임종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중부사령부가 이란 유조선을 공격해 무력화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유조선 하스나호가 여러 차례 경고를 무시하고 오만만으로 빠져나가려 했다면서 결국 유조선을 향해 발포해 멈춰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유조선을 공격한 건 미해군 F/A-18 슈퍼호넷 전투기로, 20mm 기관포를 수 차례 발포해 선박 후미의 키를 파괴했습니다.

지난달 시작된 미국의 역봉쇄 이후 이란 선박에 실제 사격이 이뤄진 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지난달 19일 유조선 투스카호에도 발포 후 나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현지시각 어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프랑스의 민간 화물선 샌안토니오 호도 피격을 당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발포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피격 직후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했고 승무원들이 일부 다친 것으로도 전해집니다.

협상 움직임이 바쁘게 돌아가지만 긴장은 여전합니다.

레바논 남부엔 커다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져 한 마을에서만 5명이 사망하고1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 베이루트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베이루트가 피해를 입은 건 지난달 휴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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