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손이 묶인 채 바닥에 무릎을 꿇은 사람들.
이스라엘 당국에 나포를 당한 외국인 구호 활동가들입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유럽 각국은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성혜란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
여성 활동가의 외침 직후, 이스라엘 보안요원들이 달려들어 머리를 바닥으로 거칠게 짓누릅니다.
이스라엘 극우 성향의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대형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며 손이 묶인 구호 활동가들 사이를 돌아다닙니다.
[이타마르 벤그비르 /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
"이스라엘에 온 것을 환영한다, 우리가 이 땅의 주인이다."
활동가 수십 명은 포박된 채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습니다.
[이타마르 벤그비르 /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
"저들은 영웅도 아닙니다. 테러 지지자들일 뿐이죠."
해상 나포 당시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무장한 이스라엘 군이 총을 든 채 선박에 접근하자 승선자들은 겁에 질려 두 손을 듭니다.
[현장음]
“왜 쏘는 거예요?”
[현장음]
“손 들어!”
[현장음]
“쏘지 마세요!”
이스라엘 군은 구호선을 향해 거센 물줄기를 쏟아붓거나 카메라를 밀치며 선단을 장악했습니다.
선단 측은 39개국 활동가 426명이 가자지구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은 즉각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해 "인간 존엄을 짓밟았다"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캐나다는 벤그비르 장관 개인에 대한 제재 방침까지 밝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네타냐후 총리도 “이스라엘 가치와 맞지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벤그비르는 여전히 "정부에 테러 지지자 다루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손이 묶인 채 바닥에 무릎을 꿇은 사람들.
이스라엘 당국에 나포를 당한 외국인 구호 활동가들입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유럽 각국은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성혜란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
여성 활동가의 외침 직후, 이스라엘 보안요원들이 달려들어 머리를 바닥으로 거칠게 짓누릅니다.
이스라엘 극우 성향의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대형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며 손이 묶인 구호 활동가들 사이를 돌아다닙니다.
[이타마르 벤그비르 /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
"이스라엘에 온 것을 환영한다, 우리가 이 땅의 주인이다."
활동가 수십 명은 포박된 채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습니다.
[이타마르 벤그비르 /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
"저들은 영웅도 아닙니다. 테러 지지자들일 뿐이죠."
해상 나포 당시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무장한 이스라엘 군이 총을 든 채 선박에 접근하자 승선자들은 겁에 질려 두 손을 듭니다.
[현장음]
“왜 쏘는 거예요?”
[현장음]
“손 들어!”
[현장음]
“쏘지 마세요!”
이스라엘 군은 구호선을 향해 거센 물줄기를 쏟아붓거나 카메라를 밀치며 선단을 장악했습니다.
선단 측은 39개국 활동가 426명이 가자지구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은 즉각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해 "인간 존엄을 짓밟았다"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캐나다는 벤그비르 장관 개인에 대한 제재 방침까지 밝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네타냐후 총리도 “이스라엘 가치와 맞지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벤그비르는 여전히 "정부에 테러 지지자 다루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