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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스틸, 美 의회 청문회서 “고생 끝 낙이 온다”

2026-05-21 19:37 국제

[앵커]
한국명 박은주, 부모가 한국인인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지명자, 한국 부임을 위한 인사청문회를 미국에서 치렀습니다.

빠르면 다음 달 부임이 전망되는데, 한미간 현안도 많죠.

뭐라고 했는지,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지명자, 한국어 속담으로 미 상원 인사청문회를 시작했습니다.

[미셸 스틸 /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많은 한국계 미국인들처럼, 우리 가족의 이야기도 고난 속에서 시작됐습니다."

실향민이던 아버지 유언에 따라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한 그는, 1992년 LA 폭동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해 2021년부터 4년간 연방 하원 의원을 지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으로 지난 달 주한미국대사로 지명됐습니다.

대북 강경파로 분류돼 온 스틸 지명자, 북한 인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미일을 동맹 수준으로 강조했습니다.

[미셸 스틸 /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북한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지 우리 모두 잘 압니다. 그것이 미국과 일본, 한국 간에 매우 강력한 동맹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쿠팡에 대한 질문엔 한국에서 미국 기업이 공평한 대우를 받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미셸 스틸 /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한미정상회담 후속 자료에서 한국은) 미국 기업들이 차별받아서는 안 되며, 불필요한 장벽도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제가 인준된다면, 그 부분을 분명히 챙기겠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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