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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후보자 ‘진땀’…야당 사퇴 촉구

2016-09-01 00:00 정치,정치

야당은 오늘 열린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다양한 의혹을 집요하게 추궁했습니다.

야당은 부실 검증을 한 우병우 수석이나, 김 후보자 중 한 사람은 물러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청문회 시작부터 야당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습니다.

농민 출신 더민주 김현권 의원은 농림부 고위간부를 지낸 김 후보자의 1%대 금리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김현권 / 더민주 의원]
"고위 공직에 계시는 분이 이런 별나라 같은 이자를 쓰고 있으면 우리 울화통이 터지지 않겠어요?"

2001년 사들인 경기도 용인의 고급 연립주택 시세차익 등 부동산 의혹뿐만 아니라 모친의 '빈곤층 의료 혜택' 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잔뜩 움츠리고 방어에 나선 김 후보자.

[인터뷰: 김재수 /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가혹한 자세로 몸가짐 바로잡겠습니다."

양파껍질 같은 의혹에 화살은 청와대로 향했습니다.

[김현권 / 더민주 의원]
"(청와대가) 석달을 검증해서 나온 사실보다, 최근 열흘동안 검증해서 나온 사실이 어떻게 훨씬 더 많은가요?"

[박완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청와대는 도대체 이런 의혹이 나오는 것을 괜찮다고 생각한건지"

야권은 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대통령께서 우병우를 그렇게 구하고 싶으면 김재수 후보자를 취소해라."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도 "인사청문회는 하나마나" 라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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