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우선 후원 재계약 걱정이 사라졌고 용품 시장에선 박인비 골프 세트까지 등장했습니다.
윤승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메달리스트 박인비가 오늘은 기부왕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포상금 3억 6천만원 중 1억원을 저소득층 스포츠 유망주들을 위해 쾌척했습니다.
불확실하던 스폰서 계약도 대박이 예상되는 등 금메달 효과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박인비]
"다른 어떤 메이저대회하고 다른 느낌이라는 걸 절실히 느꼈고,국가대표로 나간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골프 용품시장의 반응은 더욱 뜨겁습니다. 박인비 골프 세트까지 등장했는데, 특히 퍼터가 호응이 좋습니다.
[권민경]
"금메달 땄던 거라서 그런건지, 퍼팅 느낌이 아주 부드럽네요."
[홍지현 / 골프존 마켓]
"특히 퍼터같은 경우에는 올림픽 우승 이후에 매출이 2,3배 정도 더 올라간 것 같습니다."
박인비의 금메달을 계기로 주니어 골퍼 숫자도 급증할 걸로 기대됩니다.
[박인비]
"어린 선수들이 특정 선수를 보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건, 롤모델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인 것 같아요."
116년 만의 금메달. 그 온기가 사방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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