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에서는 손목 위의 전쟁이 예상됩니다.
속은 더 똑똑해졌고, 겉은 일반 시계에 더 가까워졌습니다.
독일 현지에서 황규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돌리고 누르고.
삼성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워치입니다.
모양과 소재 모두 전통적인 시계의 특성을 살리려 했습니다.
[이영희 / 삼성전자 부사장]
"멀리서 보면 이 시계가 스마트워치인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스마트한 시계로 보일 뿐이죠."
스마트폰 없이도 전자결제는 물론 생활방수와 고도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야외 활동에 적합합니다.
"특히 손가락으로 글씨를 쓰면 문자를 인식해 간단한 문자메시지도 보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전작에 비해 편의성을 높인 부분도 눈에 띕니다."
[요하네스 / 독일]
"원래 큰 시계를 좋아하는데, 이번 스마트워치는 시계 화면이 크고 시각적으로 보기도 좋아요."
그동안 눈에 띌만한 신제품이 나오지 않으면서 올해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30% 감소한 상황.
그러나 애플도 다음주 중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내놓을 예정이고 독일의 IFA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워치들이 선보일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하반기에 새로운 스마트워치들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 손목을 차지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에 더욱 불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