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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 된 안철수…지지율 10% 넘었다
2022-01-03 12:3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3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저희가 앞서 보여드렸던 여론 조사 내용 말고 또 다른 여론 조사 결과 하나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중앙일보가 여론 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서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조사한 결과인데요. 이 결과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10.1%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10%를 넘은 부분도 굉장히 의미가 있고 중요한데요. 그 안으로 조금 내용을 더 들여다보면 안철수 후보를 향한, 20대 그러니까 젊은 층의 지지율이요. 13.9%에서 18.3%로 껑충 뛴 내용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이틀 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요. 설 주변이 되면, 설 즈음 되면은 삼강 체제, 그러니까 트로이카 체제를 만들겠다면서 자신감 있는 말을 꺼내기도 했는데요.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철수 후보의 이 당당한 목소리 들어보시죠. 여러분도 느끼셨습니까. 저희도 지난주에도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심상치 않다고 여러 번 짚어봤는데. 지금 안철수 후보와 관련된 뉴스의 양도 급격히 지금 늘고 있습니다. 지지율 수치가 높아짐과 동시에. 그렇죠?

[장윤미 변호사]
그렇습니다. 사실 안철수 후보는 그동안은 ‘언제 누구와 단일화할 것인가.’라는 사실 보완재 역할에 머물렀는데 이 여론 조사 추이를 보면 ‘이게 대체재가 될 수도 있겠구나.’라고 하면서 몸값이 급상승하고 있는 측면이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불거지고 있느냐. 아무래도 양강 후보에 대한 실망감이 안철수 후보에게 많이 표로 간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 같고. 특히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율에 빠진 그 수치가 안 후보에게 많이 간 부분이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더구나 어떤 정책 행보를 하는 데 있어서 연금 개혁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한다든지 그러고 본인이 기업가로 어떤 성과를 이뤘던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개혁안과 관련해서 어떤 미래 전략을 보여 준다든지 하는 이런 정책 행보가 유권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부분도 분명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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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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