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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주 중반까지 강한 추위…당분간 맑은 날씨
2022-01-03 13:03 사회

새해 첫 출근길부터 추위가 대단했죠.
 
이번 주 중반까지는 강한 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오늘 춥더라고요.

지금은 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정오가 지났음에도 추위의 기세는 여전합니다.

바람은 강하지 않은데요. 

공기 자체가 차가워서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날씨입니다.

대신 찬바람이 미세먼지를 밀어내면서 이렇게 광화문 지역도 밝게 탁 트여있습니다.

오늘 창문 활짝 열고 실내 대청소 하시기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2도, 강릉 6도, 광주 7도로 종일 싸늘하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수일째 건조특보가 발효중이고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으로도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내륙에 뚜렷한 눈, 비 소식이 없어서 건조특보는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당분간 강풍과 함께 너울성 파도가 우려됩니다.

해안가 지역 안전사고에도 대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중반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후반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고요.

이달에도 추위와 미세먼지는 반복하며 이어질 전망입니다.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가 생길정도로 날씨 변화가 심해졌습니다.

겨울철에도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나온 말인데요.

기후변화가 뚜렷한 시기, 날씨 정보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대비하셔서 건강한 새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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