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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묘역 찾은 심상정 “양당 정치 불판 갈아치운다”
2022-01-03 12:4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3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또 다른 제3지대 후보 이야기도 짚어보겠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소식인데요. 주 4일제에 대한 화두를 던지기도 했던 심상정 후보가 낡은 양당 체제를 갈아치우겠다면서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를 향해서 심상정 후보가 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에 비해서는 그 파급력이 조금 많이 약하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예. 뭐 심상정 후보의 잘못이라기보다는요. 어떻게 보면 안철수 후보는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그 반사 효과도 충분히 있는 거고요. 반면에 이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오히려 올라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이 조금 어려운 측면도 있고. 또 하나 이제 심상정 후보가 내세우는 이제 공약들이 예를 들면 주 4일제 근무라든지 또는 뭐 병사들 임금을 최저 임금으로 맞추겠다. 그렇게 될 수만 있으면 참 좋죠. 그런데 그렇게 되기라고 하는 거는 일반 국민들이 보더라도 너무 이상적인 거 아니냐. 사실 이상주의만 따르다 보면 나중에 결과가 그게 뒷받침이 안 되면 그게 허무 개그로 끝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황순욱 앵커]
네. 말씀드리는 동안 또 속보 하나가 더 들어왔습니다. 새해 첫날이었죠. 이틀 전에 우리의 철책선을 통해서 월북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우리 군의 경계가 또다시 실패했다는 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이 월북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었는데 지금 신원이 확인되었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이 월북자 A씨는요. 과거에 탈북했던 경험이 있는 그러니까 똑같은 경로로 탈북을 했던 경험이 있는 탈북자로 지금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경로로 다시 월북을 한 상황으로 파악이 되고 있는데요.

군에서는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지금 월북한 이 탈북자의 신원까지는 확인이 되었지만 월북 이후에 어디에 있고 어떻게 되었는지 그 신원, 신분상의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금 밝혔습니다. 동부 전선을 통해서 월북한 월북자의 신원이 지금 확인되었는데요. 과거에 탈북했던 탈북민으로 추정이 되고 똑같은 경로를 통해서 다시 월북한 것으로 파악이 되었다는 게 지금 군에서 밝히고 있는 내용입니다. 오늘 오후에 자세한 내용을 군이 브리핑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때가 되면 이 월북 이후의 안전 상황도 혹시 알게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방금 들어온 속보 내용, 저희가 정리를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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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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