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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동덕여대 폭력 사태 주동자들 책임 져야"
2024-11-24 07:34 사회

 한동훈 국미의힘 대표. 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두고 점거 농성을 벌인 데 대해 "이미 벌어진 재산상의 피해 등에 대해서 폭력 사태 주동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23일) SNS에 "남녀공학으로 전환을 하든 안 하든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 용납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학교의 시설물을 파괴하고 취업박람회장 등을 난장판으로 만들어서 학교 재산상의 피해를 끼치고 타인의 소중한 기회를 박탈한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상식"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강의실 봉쇄를 해제하고 수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건 다행이지만 본관 점거 등은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며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원칙에 따라 처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동덕여대에서는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놓고 이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점거농성과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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