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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부산·윤석열은 광주…열세 지역 승부수
2022-02-07 12:10 제20대 대통령선거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2월 7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공동선대위원장

[황순욱 앵커]
자, 오늘로서 딱 30일 남은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 표심 잡기에 분주합니다. 지난 주말 이재명 후보는 부울경을 윤석열 후보는 제주에 광주를 찾았는데 이른바 정치적 험지로 꼽히는 곳이죠. 영상으로 보셨지만 두 후보 하루 차이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회상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안철수 후보도 노 전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대선 한 달 앞두고 후보들이 앞다투어 이렇게 노무현 정신을 강조하는 이유가 어디 있을까요?

[장윤미 변호사]
사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아직도 국민들 마음속에 살아있는 대통령이라고 칭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그런 상황일 겁니다. 일단 걸어온 족적 그리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그 정치적 지향점, 그 지향점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있어서 본인이 실제로 지역구도 타파 등등을 위해서 정치에 헌신하고 험지에 출마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그런 부분들이 아직까지 국민들 기억 속에 선명하게 조금 남아있다는 점. 그렇다면 현재에도 그 문제의식이 유효한 가운데 현재의 대선 주자들도 그 길을 따르겠다고 하는 게 유권자들의 마음에 또 와닿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윤석열 후보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 어떤 친근한 마음 또 울컥하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것도 노무현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 지지층만 보고 정치를 했던 것이 아니라 한미 FTA 그리고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도입 등등의 어떤 안보나 그런 이슈 등에 있어서는 진보, 보수 여야를 조금 가리지 않는 그런 노선을 걸어왔다는 점 때문에 현재의 대선 주자들도 높이 조금 평가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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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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