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두번째 TV토론 대체 언제?…일정 놓고 국힘-3당 신경전
2022-02-07 12:32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2월 7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공동선대위원장

[황순욱 앵커]
지난 3일에 있었던 첫 TV 토론 많이들 보셨죠. 그다음 2차 TV 토론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대선 후보들의 2차 TV 토론이 바로 내일 예정이 되어있었습니다. 추진이 되고 있었는데 실무 협상 과정에서 국민의힘 측의 이의 제기로 무산이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관련 이야기 들어보시죠. 민주당과 정의당에서는 토론 무산이 윤석열 후보 탓이라고 공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TV 토론 무산 책임을 두고 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요청이 있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당은 사실과 또 다르다는 반박을 내놓으면서 진실 공방마저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토론을 11일에 열자고 제안했는데 국민들은 많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8일은 그러면 왜 안 되는 겁니까? 불과 며칠 차이밖에 안 나잖아요.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공동선대위원장]
네. 사실 8일이라서 안 된다 이런 건 아닙니다. 후보께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당장 내일이라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저희 내부적으로 분석했을 때도 토론을 윤석열 후보가 굉장히 잘하셨어요. 그래서 저희는 토론 전혀 거리낄 것 없다는 입장이고요. 다만 저희가 지금 준비되고 있던, 그 기존의 협상되고 있던 것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한 것은 우리가 종편에 이제 4사가 있지 않습니까? 실제 우리 훌륭한 채널A도 포함이 되어 있고 그런데 유독 JTBC와 기자 협회 주관으로 하게 되면 또 시청자분들의 오히려 선택권이 조금 제약되는 문제도 있을 수 있고 또 일부 편향성이 조금 문제가 된다고 하는 저희 내부 실무진들의 이의 제기도 있었기 때문에 이게 단순히 꼭 8일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종편 4사와 보도 채널 2개 사가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금 짜보자는 것이 저희 국민의힘 실무진의 의견이었고 그 부분을 저희 윤석열 후보가 말씀하신 것이다. 이렇게 봐주시면 정확할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