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됩니다. 다만 밀집과 이용행태에 따른 감염 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장 등 실외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현재와 같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합니다.
2.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강행 처리 과정이 절차적 위법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실제로 민주당 원안, 박병석 국회의장에 제안한 중재안, 법사위에서 통과된 수정안, 마지막 본회의에 올라간 민주당 ‘셀프 수정안’의 법안 내용이 모두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퇴임을 10여일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차기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방침에 또 비판 입장을 내놨습니다. 문 대통령은 "안보가 엄중해지는 시기에 국방부 등을 연쇄 이전하는게 맞는지 의문"이라며, "국가 백년대계를 토론없이 밀어붙이면서 소통을 위한 것이라고 하니 무척 모순적"이라고 윤 당선인을 겨냥했습니다.
4. 현역 군 대위가 북한 공작원인 해커로부터 가상화폐를 받고 군사기밀을 빼돌리다가 구속됐습니다. 군 장교들에게 접근해 군사기밀 유출을 유도한 가상자산투자회사 대표도 같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현역 장교가 북한 해커에게 포섭돼 간첩 활동을 벌이다 붙잡힌 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