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4월 29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사,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지사 선거에는요. 민주당 김동연 그리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지금 뜨겁게 맞붙고 있죠. 최근에 나온 경기지사 가상 양자 대결 여론 조사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김동연 후보가 46.5%, 김은혜 후보가 37.7%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앞서 들으셨지만 두 후보는요. 윤석열 당선인과 이재명 민주당 고문을 서로 언급하면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동연, 김은혜 후보의 대결, 윤석열 당선인과 이재명 민주당 고문의 대리전, 2차전이다, 이런 이야기도 하고 있는데 하나 눈에 띄는 게요. 김동연 후보의 여론 조사 결과 수치가 상당히 선전을 하고 있는 모습이 특이하네요.
[백성문 변호사]
일단은 경기도 지역에서는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더 높았었죠. 그런 곳이기도 하고 그리고 경기도지사였다는 그 상징적인 측면 때문에도 그런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이제 그 국민의힘이 경선하기 전에 봤을 때 여론조사들은 저렇게 차이가 나지 않았었거든요? 양자대결에서? 그런데 지금은 거의 사실상 오차 범위를 벗어난 정도로 조금 차이를 보이고 있단 말입니다? 그 부분은 앞으로 여러 가지 분석을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일단은 이재명 후보와 그 당시 윤석열 후보의 2차전 같은 그런 모습에다가 소위 경제 부분이 굉장히 이제 지사 선거에서도 중요할 텐데 그 부분을 어찌 보면 김동연 후보가 선점한 느낌이 조금 있고. 그리고 유승민이라는 중도층에 조금 더 어필할 수 있는 카드가 아닌 김은혜 후보가 되면서 중도층의 표심이 조금 약해진 것이 아닌가 지금 이런 분석 정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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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