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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논란’ 영향인가…연예계 ‘취임식 초청’ 난색?

2022-04-29 17:57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2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본 정세분석실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아시아경제 정치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유퀴즈 논란이요. 저희 며칠 전에도 저희도 이 이야기 짚어봤습니다만 특히 민주당 인사들을 중심으로 문 대통령, 김부겸 총리 말고도 이재명 전 지사도 출연을 타진했었는데 유퀴즈 쪽에서 거절을 했다. 진행자가 조금 비겁하다, 이런 취지의 발언을 하고 있어서 이 발언이 목소리가 조금 작아들지는 않고 있거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게 그러면 예를 들어서 한쪽을 출연시키면 또 한쪽을 출연시키고 이렇게 해야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만약 공영방송이라면 이제 그럴 필요성이 있겠죠. 근데 지금 TVN은 철저히 이제 사영방송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저 제작진의 판단에 따라서 사실은 출연자를 결정하고 하는 것인데 지금 정치권이 여기에 이제 편승을 해서 저쪽도 출연했으니까 왜 우리는 안 하냐, 이렇게 지금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이게 프로그램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결국 이제 유퀴즈라는 프로그램이 이제 거리를 다니면서 사실은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만나고 또 코로나 이후에는 이제 저런 스튜디오에서 어떤 면에서 보면 참 각 분야에서 성공했거나 또 어떤 면에서 보면 인상적인 인물들을 초대해서 이 토크를 하는 프로그램 아니겠습니까? 근데 이제 윤 당선인이 저 프로에 나가서 딱 18분 나갔어요.

그리고 정치적인 발언보다는 오히려 과거 검사 시절의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예전에 이재명 전 지사는 경기도지사 때 SBS의 동상이몽 같은 경우에 본인 8차례나 나갔습니다. 그거는 왜 문제가 안 되나요? 딴 사람도 해주어야 되나요? 이제 그건 아니잖아요. 자꾸 저는 이게 청와대나 이게 오히려 지금 저는 탁현민 비서관의 이야기 때문에 지금 굉장히 불거질 가능성이 큰 것인데. 그거를 TVN에다가 저는 이게 특히 유재석 씨한테 이 문제를 제기할 사안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렇다면 본인들이 요구하면 무조건 출연시켜 주어야 합니까?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이건 너무 과도한 저는 논란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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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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