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4월 2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박민영 대변인님께 직접 여쭈어볼게요. 이걸 두고 왜 여당 대표가 될 사람이 파란색 1번 점퍼 입고 있는가. 이 비판 때문에 오늘 조금 온라인 커뮤니티들이 조금 시끌시끌했습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네. 조금 지나친 확대해석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요. 사실 저희가 선거운동할 때 당의 상징적인 색깔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일반적인 행사에 참여해서 학생들이 준비한 거잖아요. 준비해 준 점퍼를 받은 것까지 의미를 부여하는 건 조금 과대하지 않나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 김종석 앵커님께서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하셨지 않습니까? (아, 저요?) 그러니까 색깔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들고. 그런데 또 이런 생각도 들어요.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내지 말라, 이제 이런 표현들이 있지 않습니까? 대표님께서 이거를 선물을 받은 거로 떨쳐 낼 수는 없더라도 이러면 괜히 논란될 수 있다고 조금 위트 있게 받아쳐 주셨으면 더 좋았겠지 않나 그런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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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