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4월 2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각자의 생각은 다 다를 수 있는데 장 변호사님. 그럼에도 실외 마스크를 벗으니 마니를 두고도 이렇게 맞붙는 거 보니까 사실 국민들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네. 그렇습니다. 일단 우리가 방역에 있어서만큼은 정치가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거에서는 모두 동의하실 것입니다. 사실 안철수 위원장이 오늘 한 이야기 중에 저는 의미 있게 들었던 것이 현 정부에 공을 돌리려 하는 거 아니냐. 그 이야기는 뒤집어 말하면 안철수 위원장이 5월 하순에 실외 마스크를 해제해서 공을 가져가려고 했던 것이냐 이렇게 반문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사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될 것 같고. 지금 현재 정부는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가 되고 나서 어떤 유행의 감소성이 어떤, 그 감소가 계속되고 있고 지표도 좋아지고 있으니까 해제를 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 것이고. 인수위의 권고를 받아들여서 5월 말에 하면 오히려 그것이 정치 방역 아닌가는 비난을 받을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정치적인 개입을 다 빼놓고 방역의 측면에만 조금 집중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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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