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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이냐 ‘윤심’이냐…경기 민심은 초접전

2022-04-29 18:14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2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경기도 민심 한 번 살펴볼까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했던 여론 조사는 김동연, 김은혜, 김동연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 여론 조사도 있었는데 오늘 공개된 여론 조사 하나 있어요. 바로 이겁니다. 오차 범위 내 초 접전, 여기는 또 27일부터 28일이다. 박민영 대변인님, 물론 같은 정확한 여론 조사, 똑같은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이걸 반드시 추세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김은혜 의원이 조금씩 따라붙고 있다 이렇게 해석하면 국민의힘 내부 기류도 그런 겁니까?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두 가지 정도 이유를 짚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 번째로 이번 주 초이죠. 조사였을 때는 민주당 경선 기간이었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경선 때 민주당 지지층들께서 표 결집이 이루어지면서 여론 조사에 격차가 있었지 않나 이런 생각이 일단 기본적으로 드는데요. 근데 김동연 후보께서 굉장히 약점이 많은 후보이십니다. 지금까지 안 밝혀져서 그렇지 사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였지 않습니까? 소득 주도 성장의 분명한 실패의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께서도 최저임금 1만 원을 신속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정책 실책에 아무런 책임이 없는 것처럼 선 긋기를 하고 계시거든요.

부동산 규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투기 제한을 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시더니 이제는 1기 신도시 표심이 눈에 보이셨는지 갑자기 재개발 신속하게 추진해야 된다 이런 맥락의 발언을 하시더라고요. 기득권에 편승하지 않겠다면서 새로운물결을 창당하시고는 이재명 전 지사를 강력하게 어필을 또 하시면서 민주당의 후광은 등에 업고 싶고 민주당의 실책과는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이런 이중적인 모습이 점점 밝혀지면서 김동연 후보의 지지세도 약화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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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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