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尹 측 국민투표 제안에…與 “히틀러가 좋아하는 것”

2022-04-29 17:58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2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본 정세분석실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아시아경제 정치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김근식 교수님, 오늘 장제원 비서실장이 또 한 번 이야기를 했어요. 입법 그렇게 어려운 일 아니다. 국민투표. 근데 선관위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했고 민주당에서는 이게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는데 일단 윤 당선인 측은 여의도 국회와는 조금 거리를 두고 국민과 조금 직거래를 해보고 싶다, 뭐 이런 의도입니까? 그러면?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본 정세분석실장)]
국민투표라는 카드까지 꺼내든 것은 제가 볼 때는 정말 물리적으로 실제로 제도적으로 지금의 검수완박이라는 입법 독주를 막아낼 지금 힘이 없습니다. 힘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생각할 수 있는 게 국민들이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검수완박의 입법의 어떤 강행을 국민들과 함께 막아보겠다. 그리고 지금 나타나는 대부분의 여론 조사에서 보면 국민들의 지지 기반을 봤을 때 검수완박에 반대하는 여론이 지금 많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지금의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하는 그런 국민들의 여론을 등에 업고. (잠시만요. 말씀 끊어서 죄송한데 그 여론 조사, 제작진에게 제가 부탁드릴게요. 여론 조사가 나왔기 때문에 정말 검수완박 반대가 그렇게 많은지 한 번 보겠습니다. 말씀하시죠?)

대체적으로 많은 편으로 나옵니다. 그런 여론을 등에 업고 그러면 국민들에게 물어보자고 하는 저는 외로운 외침을 저는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실제로 국민투표를 해서 정말 누가 옳은지 국민들에게 따져보자고 이야기하는 거도 있지만 이게 실제로 관철되어가지고 실제로 옮기기는 쉽지가 않거든요. 여러 가지 넘어야 될 산들이 많기 때문에 이게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한 다음에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차치하더라도 지금의 상황에서 워낙 민주당이 날짜를 정해놓고 밀어붙이니 국민과 함께 국민의 여론을 등에 업고 그러면 국민들의 뜻을 물어보자고 하는 외로운 외침을 할 수밖에 없는.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광야의 외로운 외침으로 국민투표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