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오늘부터 야외에서 대부분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습니다. 산책로와 등산로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체육수업·결혼식·지하철 야외 승강장 ·놀이공원 등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실외와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써야합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의 집단 불참으로 파행됐던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장관 후보자 5명의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특히, 한 총리 후보자의 김앤장 고문을 지낸 이력과 재산형성 과정 등 신상문제 질의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토요일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내일 형사소송법 개정안 통과도 강행해 검수완박 입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내일로 예정된 국무회의를 늦춰 달라고 청와대 측에 요청해 또 다시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재인·이재명 대 윤석열’ 대리전이라는 경기지사 선거를 앞두고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김은혜 후보가 42.7% 김동연 후보가 42.6%로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오세훈 현 시장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이은해와 조현수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은 마약류 등을 판매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씨 등의 도주를 돕기 위해 마약 판매할 때의 수법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