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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안철수 출마론…판 커진 尹정부 첫선거
2022-05-02 12:4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2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황순욱 앵커]
이번 6월 지방선거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지방선거의 후보로 뛰어들면서 빈자리가 생기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도 지금 확정이 되었습니다. 관심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는데요. 일부 지역구는 거물급 인사들의 출마설까지 나오면서 미니 대선급 재보선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고문의 등판 여부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경기지사 김은혜 후보가 떠난 성남 분당갑 그리고 서울시장 송영길 후보가 떠난 인천 계양을에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죠. 성남 분당갑 지역은 이재명 고문이 성남시장을 지낸 지역인만큼 정치적인 고향이라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동이 포함된 만큼 정치적인 부담도 꽤 큰 지역이죠.

그리고 인천 계양을의 경우 그동안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던 지역이어서 위험 부담이 그만큼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입니다. 당선되기가 쉽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민주당 당원들 사이에서는 이재명 고문을 인천 계양을로 공천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는데요. 이재명 고문이 등판을 한다면 상대적으로 쉬운 길을 갈 거라고 예측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러니까 계양을로 나갈 것이다. 아니면 그래도 명분을 세우고 멋지게 다시 재등판하는 방법은 분당으로 출마하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지난주에 우리 다른 패널들과 이야기할 때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분당은 나가지 않을 것 같다.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네. 저도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계양 쪽으로 가시지 않을까 예상이 되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본래 그렇게 명분 이런 거를 중시하시는 분은 아니라고 저는 보고 있기 때문에 굳이 어려운 분당을 택하실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지금 도발하시는 겁니까? 이준석 대표처럼?) 아휴, 뭐 약간 뭐, 아휴 뭐 실제 그러신 분이니까요. 그래서 이제 실제 분당에 어설프게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이번에 안 된다고 하면 조기 전당대회 같은 곳을 시도도 못하고 이제 끝나게 되고 1~2년 정도 더 정치적 휴지기를 가지셔야 되거든요. 제가 이재명 고문의 정치적인 자문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위험성을 감수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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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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