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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여성만 노렸다”…9호선 소매치기범 검거
2022-05-02 13:03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2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황순욱 앵커]
다른 사건사고 하나 더 살펴보겠습니다. 출근길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아침 시간에 승객들의 지갑을 노린 40대 소매치기범이 검거되었습니다. 그런데 승객들 가운데도 여성들만 아주 주로 노렸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밝혀진 범행만 12건인데 피해자 대부분은 입구가 넓은 가방을 들고 있는 여성 승객이었습니다. 범행이 이루어진 장소 모두 지하철 9호선 내부였는데요. 범인이 9호선에서만 범행을 벌인 이유 바로 CCTV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경찰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CCTV가 없는 지하철인 걸 미리 알고 상대적으로 손을 가방 속에 넣어서 지갑을 꺼내기 쉬운 그런 여성들을 택한 건데 아니 그러면 CCTV가 없는데 어떻게 범인을 잡을 수 있었던 거죠?

[장윤미 변호사]
일단 피해자가 10명이 넘어가다 보니까 용의자 어떤 인상착의를 특정을 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잠복수사를 하고 있던 경찰이 이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서 눈이 마주치니까 경찰인 걸 대번에 알아채고 그대로 도주를 한 겁니다. 그래서 따라붙어보니 그 현장에서도 지갑이 한 3개 정도가 나왔다는 거고 본인의 범행을 실토했는데 잡고 보니 이미 절도로 지명수배까지 있었던 동종 전과가 9번이나 있었던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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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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