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5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하루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난 5월 18일 이후 55일 만에 다시 3만명을 넘어 3만 7360명 발생했습니다. 1주일 만에 2.1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2. 대통령실이 코로나 재확산 등을 이유로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이 중단 하루 만에 재개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출근길에 기자들이 질문을 하자, 멀찌감치 떨어진 거리에서 답하는 형식으로 즉석에서 도어스테핑을 진행했습니다.
3.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당시 사라진 국정원의 첫 첩보 보고서에는 고 이대준 씨를 월북이 아닌 표류로 보고, 북한에 구조 요청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 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구조 요청도 없었고, 보고서가 돌연 삭제됐다는 게 현 국정원 판단입니다.
4. 당초 윤리위 징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한 발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안팎에서 징계 승복에 대한 요구가 이어진 데다, 의총에서도 대표직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기류가 달라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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