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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법적 대응 없이 징계 수용할까?
2022-07-12 12:5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준석 대표에게서 기류가 지금 조금 변한 게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 윤리위의 결정이 내려진 직후에는 이준석 대표가 불복을 선언을 했었죠. 많은 사람들이 또 그렇게 예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재심 청구나 가처분 신청 뭐 이런 법적인 단계를 밟지 않는 쪽으로 지금 기울었다. 이런 보도가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이 직전에 또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금 이준석 대표의 상황을 궐위 그러니까 당대표를 새로 뽑아야 되는 상황이 아니라 사고 그러니까 6개월이 지나면 돌아와야 되는 상황이라고 규정을 했거든요. 이런 모든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준석 대표의 이 상황 그리고 마음을 약간 조금 누그러뜨리는데 기여를 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예. 권성동 원내대표가 일단 출구를 하나 뚫어 놔준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조용히 있다 그러면 6개월 뒤에 어찌 되었든 경찰 수사가 진행이 될 때 뭐 결론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이 대표의 입장에서 본다면 굉장히 억울한 상황이었다고 하면 어찌 되었던 억울함을 풀 수 있는 기회도 있는 거 아니에요? 물론 정반대의 상황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러면 당대표로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일단은 마련이 된 거 아닙니까? 그런 상황에서 계속 뭔가의 반발이 일어나거나 당이 시끄러워진다고 하면 사실 이런 상황이 집권여당으로서 이준석 대표가 있음으로 인해서 시끄러워지는 것을 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사실은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고도 볼 수 있거든요. 물론 뭐 보시는 분들에 따라서 견해는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윤심이 실려있는 결정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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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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