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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코로나 탓 도어스테핑 중단?…말도 안 되는 변명”
2022-07-12 12:3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어제 대통령실이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발표를 하자 야당인 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이렇게 반응을 했었죠. 이렇게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코로나 때문에 이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하는 게 말도 안 되는 핑계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대통령실과 윤 대통령도 이런 비판, 오늘 아침 상황 보니까 이런 비판은 조금 무색해진 거 같습니다. 거리를 조금 떨어트린 상태에서 하던 대로 그냥 질의응답을 받았습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근데 이럴 거면 뭐 하러 그러면 어제 도어스테핑 중단한다고 이야기하고 그다음에 대변인도 서면으로 앞으로 대체하겠다고 그렇게 이야기합니까. 이거 조금 어설프다 이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그러니까 기자들이 애초부터 이야기를 했었잖아요. 기자실 내의 기자들 지금 뭐 코로나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까 그러면 풀 치료단 구성하겠다. 신속항원검사해서 멀쩡한 기자들만 나가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던 거 아니에요?

그 제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니야 우리는 다 취소하겠다고 이야기했던 거예요. 그래서 기자단이 반발했다는 거 아니에요? 근데 하루 만에 지금 기자단이 원래 요구했던 방식으로 되돌아온 거예요. 이게 내부적인 의사소통이 어떻게 되는 건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조금 어색하고요. 저는 윤 대통령이 다시 이제 기자들하고 만나겠다고 하면 지금은 만약에 물론 대통령의 안위 매우 매우 중요하고 코로나에 감염되면 절대 안 된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기자들하고 이렇게 10m 멀리 떨어트려놓고 대통령이 크게 이렇게 목소리 내야 들리게 이렇게 해야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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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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