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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영화 관람료도 소득공제 추진
2022-07-12 13:09 경제

1. 정부가 영화 관람에도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것을 추진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1일 세법 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영화 관람료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연간 총급여액이 7천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도서 구입비 등 문화비로 사용한 금액에 연간 100만원 한도로 30%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인데요.

올해 세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내년부터 영화 관객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 5G 쓰시는 분들, 요금제 선택지가 적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요금제 택하는 경우 많으셨을텐데요.

정부가 물가를 잡겠다며 추진해 온 5G 중간요금제가 다음달부터 시행될 전망입니다.

데이터 제공량이 10GB대 혹은 100GB대로 양극화 돼 있던 기존 요금제와 달리, 이용자가 가장 많이 쓰는 20GB 중반대에 맞춰 중간요금제가 도입되는 겁니다.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다음 달부터 중간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인데요.

7만원 이상 쓰던 이용자가 5만원대 후반 요금제를 선택할 길이 열릴 전망입니다.

3. 감기약 1위 제품인 '판피린'도 10월부터 가격이 오릅니다.

동아제약은 마시는 감기약인 판피린의 약국 공급가를 12.5% 인상하기로 했는데요.

2017년 9월 이후 5년 2개월 만입니다.

현재 약국에서는 20㎖짜리 판피린 5병을 한 상자에 2500~3000원 정도 판매 중인데요.

이번 공급가 인상으로 약국 판매가도 오를 전망입니다.

앞서 최근 일양약품의 '원비디'를 비롯해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씨플러스', GC녹십자의 파스 '제놀쿨' 등의 약국 공급가가 모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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